'윤리경영 전도사'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(윤리경영:기사) '윤리경영 전도사'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'신뢰얻은 기업만이 50년, 100년 간다' “기업이 종업원이나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으면 내부 경영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미래는 없습니다. 많은 기업들이 30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고, 창업 후 10년 내 90%의 기업이 사라지는 것도 공익을 등한시하고 사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.” 유한킴벌리의 문국현(58) 사장은 ‘왜 윤리경영인가’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. 문 사장은 2003년부터 기업인과 학계, 시민단체 인사들과 함께 윤리적 기업문화를 연구하는 ‘윤경포럼’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윤리경영의 전도사다. 이 달 7일 열린 윤경포럼 행사장에서 문 사장은 “신뢰와 존경이 기업활동의 밑자락에 튼실하게 깔리지 않으면 글로벌시장에서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3 34 35 36 37 38 39 ··· 41 다음